연기자 이동욱.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이동욱은 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래라 저래라 지겨워. 진심으로 지겨워. 미치게 싫어. 명령만 받고 2년을 살았어”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지금은 나를 위한다는 말들이 그냥 잔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이런 마음도 무뎌지고 언젠간 다 받아 들여지겠지만 지금은 아니야. 준비가 안됐어. 준비가”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이동욱의 심경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는 반응이다. 누리꾼 aga***은 “요즘 쉬지도 못하고 달려와 힘들어 하는 건 아닌지. 그래도 힘내주길 바란다”라며 이동욱을 위로했다.
한편, 이동욱은 지난 9월에 종영한 SBS ‘여인의 향기’에 출연해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