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일본 단독공연 100회 ‘눈앞’

입력 2011-11-22 17:56:3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류스타 류시원이 일본에서 단독공연 100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류시원은 2004년 일본 데뷔 이후 매년 정규앨범 발매와 함께 대규모 라이브 투어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도쿄 부도칸을 비롯해 2008년 12월에는 한국 연예인 최초로 도쿄돔 단독콘서트 2일 공연을 성공시키는 등 총 8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열어 50만 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했다.

올해는 12월 열리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콘서트로 100회째 공연을 기록하게 된다.

올해 라이브 투어 콘서트는 11월 4·5일 이틀에 걸쳐 일본 사이타마 미사토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시작되었으며, 7·8일 요코하마, 15·16일 니가타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라이브 투어는 앞으로도 오사카, 센다이,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20·21일에는 최대 3만 7000명이 수용 가능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의 공연으로 총 8개 도시, 16회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류시원은 일본에서 2004년 1집 ‘약속’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고, 현재까지 싱글 12장과 앨범 8장 등 총 22장의 음반을 발표하며 모든 앨범이 오리콘 차트 10위내에 진입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일본 최대 레코드사 에이벡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류시원은 앞으로 더욱 활발할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