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의 이번 앨범은 발라드 위주에서 벗어난 모던록 계열의 곡들로 이루어졌다.
록그룹 메이트의 임헌일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했으며 인디밴드 월러스의 멤버인 베이시스트 양시온, 디어클라우드의 피아니스트 김정아, 싱어송라이터 겸 편곡가 박아셀 등 이 대거 참여했다.
‘임브레이스’는 마치 옴니버스 영화를 보듯 각각의 곡들이 한편의 스토리로 연결되는 컨셉트로 구성돼 있다.
남겨진 이의 슬픔을 경쾌한 모던 록으로 노래한 타이틀 곡 ‘돌아와줘’ 외에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틱한 곡 ‘스테이’, 가수 박지윤과 함께 부르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내겐 꿈같은 하루’ 등 7곡이 담겨있다.
신혜성은 30·31일 이틀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11~2012 신혜성 콘서트-더 이어스 저니’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