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 걸 그룹 나인뮤지스.
나인뮤지스는 금장이 둘러진 검정 트위드 상의에 무릎 위로 올라오는 부츠를 매치해 제복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부드러운 쉬폰과 여성스러운 코사지 등 옷과 강한 대조를 이루는 피아이템으로 여성미도 놓치지 않았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어두운 톤에 흩날리는 듯한 배경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이번 사진에서는 각기 비슷한 듯 다른 느낌으로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담아 우수에 찬 표정과 다양한 포즈로 기존 재킷들과의 차별성을 두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는 전작 ‘휘가로’ 시절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180도 달라진 ‘다크 레이디스’로 변신했다.
특히 콘셉트를 종잡을 수 없었던 타블로이드 형식의 티저 이미지와 이번 재킷이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에 대해서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에 소속사 스타제국측은 “새 멤버의 영입과 함께 새해 새롭게 시작하는 나인뮤지스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오는 11일 음원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