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김준호 모낭충 폭로 “나 더럽다” 인정

입력 2012-01-26 0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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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의 모낭충 사건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개식스 멤버들은 김준호의 더러움을 폭로했다.

장동민은 "권진영이 '불만제로' 촬영차 두피검사기를 들고 우리를 찾아왔다. 김준호도 그 기계로 두피검사를 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진영과 담당 의사가 놀란 이유는 기계를 머리에 대자마자 벌레가 화면에 잡혔기 때문이다. 벌레의 정체는 모낭충이었다.

김준호는 "나처럼 머리숱이 많은 사람들은 구멍 하나에 머리가 세개씩 난다. 그 구멍에 사는 벌레인데 답답하니까 생긴다"고 변명했다.

장동민은 "앞부분에만 모낭충이 있는 줄 알았는데 뒷부분에도 모낭충이 있었다"고 쐐기를 박았다. 거듭된 폭로에 김준호도 "나 더럽고 잘 안씻는다"고 인정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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