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운동선수와 결혼하지마” 눈물 고백

입력 2012-01-26 1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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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눈물. 사진=방송화면 캡쳐

김보민 눈물, 후배들에게 운동선수와의 결혼 말려
김보민 아나운서가 운동선수 아내의 고충을 털어놓다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한 김보민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예선3차전 나이지리아 전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보민은 “남편의 백태클 실수로 패널티킥을 내줘 16강 진출이 좌절될 뻔 했다. 그때 남편을 향한 대중들의 질타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보민은 “나는 후배들에게 운동선수와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 운동선수와 결혼하면 행복하고 누리는 것은 많지만 많이 울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아들 서우 군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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