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걸그룹 최초 실사 피규어 출시…韓日 동시 출시

입력 2012-03-16 10: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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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카라’의 피규어

걸 그룹 ‘카라’가 걸 그룹 최초로 실사 피규어를 출시한다.

카라는 오는 3월 말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Mr.)’를 콘셉트로 한 12인치 실사 피규어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한다.

이 작업에는 아이언맨과 잭 스패로(캐리비안의 해적)
피규어 제작으로 유명한 ‘핫토이’와 워너브라더스의 ‘DC Comics’, 노키아와 함께 이소룡 피규어를 제작한 ‘엔터베이’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스타들의 경우 주로 배우를 중심으로 피규어 제작은 이루어져 왔지만, 걸 그룹의 경우 카라가 최초다.

또 카라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피규어 시장에 국내 걸 그룹 피규어가 출시되는 것 또한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이번 카라의 피규어는 새로운 형식의 식모(실제 가발 소재) 사용과 관절 부분이 외부로 보이는 기존 액션 피규어와 달리 매끈한 보디 표현을 위한 ‘STATUE’(조각상) 형식을 도입해 사실감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라의 실사 피규어는 3월 말부터 인터넷을 통한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DSP 홈페이지(www.dspmedia.co.kr)와 Character M(www.characterm.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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