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SK와이번스 경기에 삼성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씨가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문학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36)의 아내 이송정 씨의 미모가 야구팬 사이에서 새삼 화제가 됐다.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은 29일 인천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SK 와이번스 간의 2012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전했다.
화제가 된 것은 중계 카메라가 여러 차례 이송정을 비췄기 때문. 이날 이송정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들과 함께 남편인 이승엽을 향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29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SK와이번스 경기에 삼성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씨가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문학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하지만 이날 중계화면을 통해 이송정의 모습을 접한 야구 팬 중 일부는 ‘야구 중계인지 이송정 중계인지 모르겠다’, ‘야구선수 부인만 오면 저리 오버를 하더라’, ‘이송정 그만 비추고 야구나 중계해라’등의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송정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SK에 1-4로 패했다. 이승엽은 4타수 2안타를 기록 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