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김은애, 성형 후…남편 “예뻐져서 이혼 못하겠다”

입력 2013-07-26 2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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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김은애 씨의 완벽 변신. 사진| 아이디성형외과병원

‘렛미인’ 김은애 씨의 완벽 변신. 사진| 아이디성형외과병원

‘렛미인’ 이혼 강요당하는 여자, 성형 후 남편이 매달려

‘렛미인’에 출연한 김은애 씨가 완벽하게 변신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3’에서는 사랑받는 아내로 살고 싶은 여성 편으로 외모 때문에남편에게 외면받는 여성의 사연과 변신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은애 씨의 남편은 임신 3개월 때부터 외박을 일삼았던 것은 물론 아내에게 언어폭력과 신체적인 폭력을 행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사실 김은애 씨는 겉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부정교합과 그로 인한 잇몸 염증으로 심한 구취를 안고 있었다.

수술을 맡았던 ‘렛미인’ 담당 의사는 “하악은 나오고 상악은 꺼진 심각한 개방교합으로 양악수술이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은애 씨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생기발랄한 큐티맘으로 다시 태어났다. 또 남편과의 불화로 인한 만성 우울감과 낮은 자기존중감도 한결 나아진 외모처럼 서서히 회복해가는 모습이었다.

이날 ‘렛미인’ 방송에서는 수술 후 완벽한 모습으로 거듭난 김은애 씨가 남편과 재회한 모습도 깜짝 공개됐다. 달라진 아내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던 남편은 “많이 예뻐져서 이혼하자고 못 하겠다”며 아이를 위해서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은애 씨도 “렛미인 도움으로 회복한 자신감과 삶에 대한 의지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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