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9인조로 개편… 10월 ‘효녀시대’로 컴백

입력 2013-09-16 1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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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LPG가 2년 공백을 깨고 10월 컴백한다. 멤버수는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다.

소속사 케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추석맞이 한복사진으로 9인조 LPG를 공개했다.

9인조의 대형 그룹으로 탈바꿈한 LPG는 ‘3기’체제를 맞았으며, 실력 있는 멤버들을 선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LPG는 컴백을 위해 현재 연습에 한창이다. 추석 명절에도 하루 휴식을 취하고 연습에 매달릴 예정이다.

10월 중순 활동을 시작하는 이들은 연습생 기간을 거쳐 모두 1~2년간 집중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케이스토리 측은 “멤버 모두 실력과 미모를 겸비했으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관심도 높아 글로벌 활동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멤버들을 다수 영입했다”고 밝혔다.

LPG는 새 음반에서 신세대 트로트의 선두주자로서의 영역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젊은 세대들도 좋아하는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10월 중순 발표되는 신곡은 ‘효녀시대’라는 제목의 일렉트로닉 트로트 곡이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수록된 앨범을 내고 TV활동을 재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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