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연수, ‘마마’ 후속 ‘전설의 마녀’ 출연 확정…지상파 첫 진출

입력 2014-09-11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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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 캐스팅 됐다.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이다.

1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하연수는 최근 현재 방송 중인 '마마' 후속작으로 편성된 '전설의 마녀'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하연수 측이 '전설의 마녀'와 이미 출연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드라마가 네 명의 여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하연수의 비중도 상당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전설의 마녀'에서 하연수가 맡을 서미오 역은, 촉망받는 신인 모델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청주 여자 교도소 10번방의 막내로 복역하는 인물이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백년의 유산'을 만들어 낸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PD가 재결합한 작품으로 청주 여자 교도소에서 인연을 맺은 세 여자가 출소 후 제과점을 차린 후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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