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영지, 김희철 무릎에 누워 ‘깜찍 애교’

입력 2015-05-29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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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보라와 카라 영지가 청초한 ‘5월의 신부’로 변신했다.

글로벌 인터랙티브 스타일 쇼 KBS 2TV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의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영지가 MC 보라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5월의 신부로 변신 한 것.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본 보라와 영지는 한껏 들뜬 모습으로 각자 평소 꿈꾸던 웨딩드레스를 골랐다. 평소 화려한 신부를 꿈꾸던 보라는 레이스와 비즈 장식이 풍성한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뽐냈고, 만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러블리한 신부를 꿈꾸던 영지는 풍성한 튜브탑 드레스를 선택해 마치 ‘미녀와 야수’의 주인공 벨 공주를 연상하게 했다.

스튜디오에 준비된 모든 드레스를 다 입어 볼 기세로 들뜬 두 예비신부 덕에 일일 신랑 역할을 맡은 김희철은 피곤을 호소했고, 급기야 소파에 쓰러지는 모습까지 선보였다고. 또한 송중기가 이상형이라는 보라와 예전부터 김희철을 만나고 싶어하던 영지의 상황극이 눈길을 끌었다.

보라는 “(결혼하면) 매일 아침, 남편에게 아침을 차려주고 싶다”며 평소 꿈꾸던 결혼생활의 로망을 밝혔다. 김희철은 보라의 이상형 송중기 같은 남편을 대신해 보라에게 앞치마를 둘러주었고, 이에 보라는 “희철 오빠가 송중기 오빠다, 희철 오빠가 송중기다”라며 자기 최면을 걸었다.

영지 또한 “결혼하면 남편 무릎을 베고 누워 TV를 보고 싶다”고 밝히며 희철의 무릎에 기댔다. 이에 희철은 “(TV속) 드라마 주인공 보다 우리 영지가 제일 예뻐”라는 느끼한 멘트로 스태프들의 손발을 오글거리게 했다고.

보라, 영지가 꿈꾸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무엇인지, 그녀들이 선택한 웨딩드레스가 궁금하다면 이번 주 ‘어 스타일 포 유’를 주목하자. 평소 볼 수 없던 보라와 영지 그리고 하니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는 회가 거듭할수록 네 MC들의 스타일 지수가 올라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주 일요일(31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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