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이대호, 빅리그 수준급 투수 상대 멋진 타격“ 시애틀 감독 칭찬

입력 2016-03-16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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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멀티히트 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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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이대호, 빅리그 수준급 투수 상대 멋진 타격“ 시애틀 감독 칭찬

시범경기 들어 첫 2루타와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에게 칭찬이 쏟아졌다.

서비스 감독은 시애틀 지역언론인 ‘시애틀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빅리그에서 수준급인 조 스미스를 상대로 멋진 2루타를 때려냈다. 좋은 타격을 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우완 언더핸드인 스미스는 통산 585경기에 나와 39승23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중인 까다로운 투수로, 통산 우타자 피안타율이 0.211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우타자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앞서 이대호는 16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2016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2(18타수 4안타)에서 0.286(21타수 6안타)으로 상승했다.

사진=멀티히트 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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