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의 세 번째 남자, 이태선을 주목하라

입력 2016-04-27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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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의 세 번째 남자, 이태선을 주목하라

신예 이태선이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 본격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태선은 ‘딴따라’에서 나연수 역을 맡아 3회부터 등장한다. 극 중 나연수는 5살짜리 아들이 있는 싱글대디 베이시스트. 신석호(지성)가 키우는 ‘딴따라 밴드’의 세 번째 멤버가 된다.

나연수 역을 연기할 이태선은 50대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은 신예. 안정된 연기력과 훈훈한 목소리로 제작진의 기대 속에 캐스팅됐다. 이태선에게 ‘딴따라’는 데뷔작이다. 제작발표회 당시 예사롭지 않은 외모와 당찬 포부로 주목받았다.

또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삼류 룸살롱에서 기타 연주를 하며 살고 있는 나연수(이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21살의 어린 나이에 아이 아빠가 돼 싱글대디로 살아가는 나연수의 모습이 애잔함을 자아낸다.

이런 그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딴따라 밴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태선이 인생 첫 작품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신선하고 풋풋한 마스크에 당찬 연기력으로 극에 새롭고 싱그러운 매력을 더 할 것으로 확신한다. 밴드의 세 번째 멤버로 활약할 이태선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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