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와 옥택연이 KBS2 드라마 스페셜 ‘즐거운 나의 집’에 특별 출연한다.
11일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강병택 KBS 드라마사업부 CP는 “송윤아와 옥택연이 KBS2 드라마스페셜 ‘즐거운 나의 집’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어셈블리’에서 함께 호흡한 최윤석PD와의 인연 때문이다”라고 출연 배경을 이야기했다.
‘즐거운 나의 집’에는 송윤아·옥택연은 물론 배우 이일화도 카메오로 등장해 감초 역할을 한다. 송윤아·옥택연·이일화가 지원사격하는 ‘즐거운 나의 집’은 사랑하는 남자를 사이보그로 만든 여자의 판타지 멜로물이다. 이상엽, 손여은, 박하나가 주연으로 활약한다.
특히 예정된 드라마스페셜 작품만 약 10개고, KBS는 장르적 다양성과 카메오로 보는 재미까지 보장했다. ‘즐거운 나의 집’ 송윤아·옥택연·이일화 뿐만 아니라 ‘전설의 셔틀’에는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류담-유민상, 배우 유오성이 특별 출연하고 ‘한 여름의 꿈’엔 김현숙, ‘국시집 여자’에는 배우 김태우가 깜짝 출연한다.
KBS드라마스페셜은 2016 리우 올림픽이 폐막한 후 8월 말~9월 초 중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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