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창훈 아내, 시어머니 뻘 시누이에 혹독한 시집살이

입력 2016-09-21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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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아내 김미정이 시어머니 뻘 시누이에게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었다.

21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창훈 아내 김미정이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는 장면이 방송된다.

최근 이창훈 부부는 추석을 맞아 성묘 음식을 차리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특히 이날은 손이 많이 가는 제사 음식 준비를 돕기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시어머니 홍순암 씨와 이창훈의 셋째 누나 이선미 씨가 이창훈의 집을 찾았다. 이창훈보다 2살 많은 이선미 씨는 올케 김미정 씨와는 무려 18살 차이인 ‘시어머니뻘 시누이’.

김미정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누이들이 다 좋다. 나도 모르게 언니라고 부른다”며 “편해서 가끔 말도 놓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달랐다. 음식을 준비하는 내내 올케 김미정이 시누이 앞에서 시집살이를 면치 못한 것. 김미정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시누이의 요구에 부엌과 거실을 오가며 진땀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남편 이창훈이 분통을 터뜨리며 누나 이선미 씨에게 불만을 표출할 정도.

누나 이선미 씨는 “결혼 전 창훈이가 ‘내 색시한테 시집살이 시킬 생각 말아라’고 말했다”며 “당황스러웠다. 그 자리에서는 알았다고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두고 보자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창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올케는 시누이들한테 불만 있냐”는 시누이의 질문에 김미정은 “언니들(시누이)이 별다른 요구를 안 하시니까 불만이 있을 게 없다”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

이창훈의 16세 연하 아내 김미정의 고된 시집살이는 2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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