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 ‘귓속말’ 전격 합류…박경수 작가와 재회 [공식입장]

입력 2017-01-26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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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귓속말’ 전격 합류…박경수 작가와 재회

배우 이현진이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 합류한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법률가들의 우아함 뒤에 가려진 비릿한 속살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이동준과 신영주의 ‘너무도 인간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펀치’,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펀치’,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 등의 이명우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이현진은 극 중 강력과 계장으로 분해 현직 형사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형사 역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박경수 작가의 전작 ‘황금의 제국’에서 출연한 이현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재회하게 된다.

이현진은 “제대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영광이다”며 “전역 후 의도치 않게 작품 복귀가 늦어지게 됐다. 그래서인지 새롭게 들어가는 ‘귓속말’ 촬영이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형사 역에 몰입을 하기 위해 무술 연습에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보영과 이상윤이 ‘내 딸 서영이’ 이후 ‘귓속말’을 통해 재회한다. 권율, 박세영, 김갑수, 김홍파, 김해숙, 강신일 등 베테랑 배우도 대거 포진한다. 방송은 ‘피고인’ 후속으로 3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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