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조우진, ‘시카고 타자기’ 출연확정…대세 입증 [공식입장]

입력 2017-02-08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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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조우진, ‘시카고 타자기’ 출연확정…대세 입증

배우 조우진이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 출연한다.

tvN은 8일 오전 동아닷컴에 “조우진이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한다”며 “극 중 슬럼프에 빠진 작가 한세주에게 유령작가 고용을 제안하는 황금만능주의자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역시 “‘도깨비’에 이어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제안받아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카고 타자기’는 ‘한국의 스티븐 킹’이라 불리며 인기를 끄는 작가 한세주가 어느 날부터인가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한 글자도 쓰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친구이자 담당편집자는 비밀리에 유령 작가를 고용할 것으로 제안하고 귀신같이 그의 앞에 나타나 벌어진 일을 그린 작품이다.

조우진은 극 중 한세주에게 유령작가 고용을 제안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특히 전작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에 이어 tvN의 또 다른 기대작 ‘시카고 타자기’에 합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시카고 타자기’는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편성을 논의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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