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한예리·한승연·박은빈·지우·최아라 확정…8월 첫방 [공식입장]

입력 2017-06-07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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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한예리·한승연·박은빈·지우·최아라 확정…8월 첫방

‘청춘시대2’에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가 모였다. 1년 전처럼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의 다섯 명의 하우스메이트(이하 하메)가 청춘 이야기를 담는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드라마하우스, 지앤지프로덕션)가 하메 5인방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철의 여인 윤진명 역의 한예리, 연애 호구 정예은 역의 한승연, 여자 신동엽 송지원 역의 박은빈, 특급 소심이 유은재 역의 지우, 그리고 새롭게 벨에포크에 들어온 ‘키 큰애’ 조은 역의 최아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청춘시대2’는 ‘청춘시대’의 1년 후를 그린다. 홀연히 중국으로 떠났던 윤진명은 취업에 성공했고, 데이트폭력의 피해자였던 정예은은 1년간 휴학했다. 취직보단 연애가 더 급한 송지원은 여전히 모태솔로이고, 첫 사랑 캠퍼스커플에 성공한 유은재는 실연의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강이나(류화영)가 비운 방에 새로운 하메 조은이 들어온다. 절대 180cm는 되지 않는다고 우기는 장신 중의 장신으로, 편지 한 장 때문에 벨에포크에 오게 된 뉴페이스다.

청춘의 현실과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열혈 팬덤을 형성, 제작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청춘시대2’.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이 다시 뭉쳤고, 배우 박혜수는 캐스팅된 영화 일정 문제로 하차, 유은재 역에는 지우가 최종 캐스팅됐다. 또한 뉴페이스 최아라가 합류했으며, ‘강언니’ 강이나 역의 류화영은 특별한 출연으로 강렬했던 존재감을 재현할 예정이다.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하메 5인방은 또 어떤 청춘 이야기를 써 나갈까.

제작진은 “우선 유은재 역에 지우가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베일에 쌓여있던 조은 역의 최아라는 ‘청춘시대2’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민 신인연기자다. 벨에포크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8월 ‘청춘시대’가 종영했고, 1년 후인 2017년 8월 말 ‘청춘시대2’를 시작하게 됐다. 더 재미있고 진솔한 벨에포크 하메들의 이야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춘시대’로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영혼의 단짝이라 불리는 박연선 작가와 이태곤 감독이 ‘청춘시대2’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품위 있는 그녀’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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