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안재욱 “마음이 약해 아이 훈육 어려워”

입력 2017-07-31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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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안재욱 “마음이 약해 아이 훈육 어려워”

JTBC ‘비정상회담’에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에서 대표 딸 바보가 된 1세대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이 출연해 “마음이 약해서 훈육이 어려운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은 러시아에서 온 현직 엄마 ‘이나’가 육아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가 이뤄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재욱은 “17개월 된 딸에게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해주고 싶어서 아내에게 혼이 난다”며 딸 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최근 나라별로 유행하는 장난감에 대해 독일의 ‘액체괴물’부터 중국의 ‘동화책 읽어주는 로봇’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나왔다. 이에 미국 가정의 필수품이라며 마크가 소개한 장난감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피젯 스피너를 소개하면서 MC 유세윤이 직접 시범까지 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각 나라별로 아이의 훈육법에 대한 불꽃 튀는 토론이 이어졌다. 멕시코의 특이한 훈육법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 또한 버릇없는 아이에 대한 체벌 찬반 토론과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각 나라별 이슈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오너의 잘못으로 인한 불매 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라별 불꽃 튀는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

방송은 31일 밤 10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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