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대형기획사서 술집 나오라고…” 충격 폭로

입력 2018-01-02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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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이 연예인 지망생였을 때 겪었던 일들을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MC 박수홍 박하나 진행과 패널 김가연 홍석천 유소영 유재환 등의 출연 아래 연예계 성 상납 폭로사건 故 장자연 리스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유소영은 자신이 걸그룹 연습생을 하던 시절 관계자로부터 술집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 그 문자를 받았을 때 너무 아닌 것 같아서 ‘그곳에 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라며 “그런데 갑자기 저한테 전화를 하셔서 ‘네가 뭔데 감히 이런 자리를 거절하냐. 너 이 바닥에 발 못 붙이게 하겠다’라며 욕을 하셨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유소영은 “나중에 다른 기획사 오디션을 보면서 들었는데, 그 분이 원래 그런 걸로 유명한 분이라서 잘렸다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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