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유포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26·본명 김상우)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준영(30)·승리(29·본명 이승현) 등이 포함된 이른바 ‘정준영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약칭 ‘정준영 단톡방’) 일원으로 밝혀졌다.
이어 지난 4일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됐고, 이날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