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김성은은 10일 방송되는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에 출연해 콤플렉스 탈피를 위한 성형을 감행했다.
지난 1998년 아홉살의 어린 나이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한 김성은은 개성있는 외모와 아역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김성은은 “어린시절부터 비대칭이었던 얼굴 때문에 카메라 렌즈를 한 쪽으로만 볼 정도로 심한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미 어른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아직도 어린 미달이인 것이 때론 상처가 되고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는데 굴레가 되고 있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에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김성은은 콤플렉스 탈피를 위한 성형을 통해 새롭게 변신을 시도했다.
그동안 ‘미달이’ 고정관념으로 자살충동과 우울증 등 방황했던 청소년기를 잊고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한 굳은 결심인 것.
제작진은 “어린시절부터 김성은의 콤플렉스였던 비대칭얼굴, 구강돌출, 무턱 이외에도 여드름 케어, 152cm의 작은키를 보완해주는 스타일 등의 변신을 통해 성형으로 아름다운 숙녀가 된 김성은의 변신이 공개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