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17일 건강검진 결과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 사망한 배우 故 장진영의 빈소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된 가운데, 고인의 영정 사진만이 쓸쓸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일 오전 고인의 유족과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빈소가 차려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경기도 분당 인근 공원에 고인의 유해를 안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뒤 고인의 고향인 전북 전주시의 집안 선산으로 안식처를 옮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경기도 분당을 장지로 선정한 것은 “고인의 생전 친구들과 동료들이 자주 찾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진영과 연인 김 모 씨가 7월 미국에서 결혼한 뒤 8월28일 서울 성북구청을 통해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