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25일 개장

입력 2018-11-23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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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요금 할인, 장비 렌탈 1만원 이벤트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25일 공식 개장한다.

25일 개장 첫날은 초급자 슬로프 2면을 운영한다. 낮 12시에 개장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26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개장일부터 정상 슬로프 드래곤 운영 전까지는 리프트 요금을 최대 66% 할인하고 장비 렌탈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에서 전철로 가는 스키장’으로 불리는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서울서 경춘선 전철을 타고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엘리시안강촌역(백양리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다. 전철 외에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 시 강촌IC를 거쳐 서울에서 한 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의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계획하고 있다.

18/19 시즌을 앞두고 교통 편의 확대, 스키장 편의시설 확충 등을 마쳤다. 지난 시즌 초보자 스키어들을 위한 무빙워크 추가 설치, 슬로프 개선 공사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스키어들을 위한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상태다. 다양한 스키 패키지 상품 출시 및 할인 이벤트도 올 겨울에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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