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기장·보은·횡성군, 9일 야구센터 운영 협약식

입력 2023-02-09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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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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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KBO 야구센터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며 “한국야구의 미래와 지속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등 KBO 야구센터에 참여하는 3개 지자체 단체장들이 참석해 운영 협약서에 서명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야구센터로 선정된 3개 지자체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회 및 훈련, 유소년 선수의 연령 및 포지션별 기본기 교육, 우수 선수 육성캠프 등 한국 야구의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티볼 보급과 어린이 야구캠프, 동호인야구, 대학동아리야구, 여자야구 등 야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할 것”이라며 “선수·지도자·심판 교육 및 R&D 활동을 통해 지역 거점형 야구클러스터로 정착, 야구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야구 생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BO는 “앞으로도 야구센터로 선정된 3개 지자체를 비롯해 야구계 및 관련 기관과 협력, 한국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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