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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요절한 특급 유망주’ 사인은 ‘약물’ 마약 의심도

입력 2025-01-15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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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매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매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갑작스러운 사망한 브라이언 매터스의 사인이 밝혀졌다. 약물 과다 복용으로 30대 후반의 나이에 숨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요 매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매터스의 사인이 약물 과다 복용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언급했다. 단 어떤 약물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매터스의 시신은 지난 7일 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가 욕실 창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 발견했다.

당시 매터스는 소파에 등을 대고 누워 있는 상태. 또 입에는 하얀 물질을 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약 흡입에 사용되는 도구가 발견됐다.

브라이언 매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매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사망 이틀 전 어머니가 매터스를 응급실에 데려간 사실도 확인됐다. 또 매터스의 어머니는 그가 약 8개월 동안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앞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은 지난 8일 매터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향년 37세. 당시 볼티모어는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매터스는 지난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에 1라운드 4번 지명을 받은 왼손투수. 이후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브라이언 매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매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매터스는 지난 2010년 32경기에서 175 2/3이닝을 던지며, 10승 12패와 평균자책점 3.40 탈삼진 143개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5위에 올랐다.

하지만 매터스는 이후 2010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구원투수로 보직을 변경해 자리 잡는 듯했으나 그것도 잠시였다.

브라이언 매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매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매터스는 지난 2016년 시카고 컵스를 끝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사라졌다.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리그와 멕시코리그,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 8년 동안 뛴 매터스는 통산 280경기에서 528 2/3이니을 던지며, 27승 41패 39홀드와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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