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윤, 파격 란제리 스타일링…아우라 장난 아니네 [화보]

그룹 스테이씨(STAYC)의 윤이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윤은 최근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와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윤은 몽환적이면서도 깊이감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캐주얼한 무드부터 감각적인 스타일링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윤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스테이씨로서 임했던 국내외 다양한 일정과 심자윤으로서 선보였던 개인 활동을 돌아봤다. 그는 “시간이 순삭(순간삭제)됐다”고 돌아봤다.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직장인들’에 대해서는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가 넘치는 편인데 그런 저의 모습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윤은 드라마 ‘사랑하는 죽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아직 드라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며 “몰입이 많이 됐다”고 밝혀 배우로서의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윤은 “지금의 저를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쁘게 봐달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혀 2026년의 윤을 기대케 했다.

한편, 윤이 속한 스테이씨는 올해 다섯 번째 싱글 ‘S’와 스페셜 싱글 ‘I WANT IT(아이 원 잇)’을 발매했다. 두 번째 월드투어 ‘STAY TUNED(스테이 튠드)’를 개최하고 아시아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북미 10개 도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내년 2월 11일에는 일본 첫 정규 앨범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