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서현진‘섹시파격댄스’눈길

입력 2008-01-01 10: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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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서현진 아나운서와 파격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31일 밤 경기도 고양시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2007가요대제전′에서 박진영의 ′엘레베이터′에 맞춰 끈적한 춤을 선사했다. ′엘레베이터′는 1995년 박진영의 2집 타이틀곡으로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이소라와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MBC 간판 아나운서인 서현진이 파트너로 정해지면서 이슈가 됐다. 앞서 박진영은 22일 부천 공연에서 한 여성 댄서와 같은 곡으로 성행위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성 댄서의 겉옷을 벗기고 다리 사이로 들어눕는 춤이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겉옷을 벗기지 않았지만 서현진 아나운서의 뇌쇄적인 눈빛과 전문 댄서 못지않은 춤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어려운 춤인데 박진영 씨가 잘 지도해줘서 잘출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영은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내달 10일 7집 활동을 접고 미국 뉴욕으로 떠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2006 KBS 가요대축제’ 리허설 생생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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