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정준호-정웅인‘새봄안방극장웃음드릴게요’

입력 2008-02-01 14: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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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정준호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첫 대본 연습을 갖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엽기발랄 평범한 아줌마 선희(최진실 분)가 우연찮게 톱스타가 된 첫 사랑 재빈(정준호 분)을 만난다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이 드라마는 이미 ‘발칙한 여자들’에서 유쾌한 아줌마 드라마를 성공시킨 문희정 작가가 집필했다. 억척스런 아줌마 선희는 첫사랑이자 동창이었던 재빈을 만나 반가워하지만, 7살의 나이를 속이고 가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는 재빈은 선희가 반가울 리가 없다. 이때부터 시작되는 이들의 우왕좌왕 엽기발랄 스캔들을 그릴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 신선한 재미를 주는 동시에 잊었던 첫사랑에 대한 향수와 잔잔한 감동을 함께 선물한다. 또한 장동화역에는 정웅인이 캐스팅 됐다. 정웅인은 극 중 재빈의 형이자 소속사 대표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며 다소 냉소적이지만 가슴 따뜻한 매력을 갖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CEO역할을 연기한다 .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MBC 주말극 ‘겨울새’ 후속으로 오는 3월 8일 첫방송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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