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나는미스샷,몸회전이문제였네!

입력 2008-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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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가 열려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가거나, 왼쪽으로 휘는 샷이 자주 나온다는 점이다. 이런 동작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된 어드레스 자세와 백스윙, 다운스윙 자세를 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연습방법을 제안한다. 안정된 스윙을 위한 기본 조건은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것이다. 대부분의 미스샷은 다운스윙 때 몸의 회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몸의 회전이 비정상적이면 클럽 페이스는 열리거나 닫혀 볼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지 못한다. 사진에서 소개하는 두 가지 테스트를 통해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이유를 확인해보자. 만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다음에 소개하는 백스윙과 다운스윙 시 사용되는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연습법을 따라해 몸의 균형과 파워를 길러야 한다. ○쪼그려 앉기 테스트<사진1> 신발을 벗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다음 똑바로 전방을 향한다. 5번 아이언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가능한 한 낮게 쪼그려 앉는다. 뒤꿈치는 바닥에 붙인 채 허벅지가 90˚로 꺾이게 앉을 수 있는지를 테스트 해본다. ○스윙밸런스 향상법<사진2-3> 뒤로 앉는 동작이 불안하거나 뒤로 넘어지게 된다면 백스윙과 다운스윙시의 밸런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앞에 작은 디딤판을 놓는다. 5kg 아령을 들고 양 팔을 뻗은 다음, 디딤판 위에 내려놓기 위해 쪼그려 앉는다. 그 후 손을 공중으로 들어 올린다. 이 동작을 반복하면 뒤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어, 스윙시 보다 안정된 동작을 취할 수 있다. ○발가락 터치 테스트<사진4> 무릎 뒤 근육 및 등 아랫부분의 유연성과 함께 히프 관절이 원활하게 회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테스트다. 양발을 모으고 서서 두 손으로 발가락을 터치할 수 있을 때까지 구부린다. 만약 이 동작이 어렵다면 한쪽 다리를 전화번호부 책 위에 올려놓고 다시 시도한다. ○유연성 향상법<사진5> 이 동작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발목과 종아리의 유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한쪽 무릎은 세우고, 다른 쪽 무릎은 구부려서 지면에 붙인다. 클럽을 세워서 잡고, 세운 무릎은 클럽을 지나갈 때까지 앞으로 민다. 이 때 발꿈치는 지면에 붙인다. 몇 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 후 다리의 위치를 바꿔서 반복한다. ○최종 연습법<사진6> 앞의 두 가지 테스트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면. 이제 탄탄해진 균형과 근육을 스윙에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연습을 통해 실제 스윙에 적용시켜보자. 먼저 가슴에 클럽을 걸치고 서서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클럽의 밑동이 바닥을 향하게 회전해 백스윙한다. 그런 다음 몸의 균형 잡힌 회전 동작이 이뤄지는지에 집중하며 다운스윙과 임팩트를 해보자. 실제로 볼을 치는 것이 아니라 클럽 헤드가 상상의 볼을 치게 하는 연습을 꾸준히 반복한 후 실전에 나서면 슬라이스와 훅은 자취를 감출 것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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