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함께느림을즐길까?온천을즐길까?

입력 2008-06-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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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시즌이 다가온다. 어디로 갈까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골프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본 아키타와 여유로운 라운드가 가능한 미얀마를 추천한다. 골프의 천국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많은 골프장과 자연 온천이 있는 아키타는 휴식과 골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골프투어 전문여행사 프로톤투어에서는 골프와 온천을 하나로 묶은 모리타케 3일과 4일 골프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항공과 숙식, 그린피 등이 포함된 3일 36홀 골프투어 상품은 49만9000원, 4일 54홀 라운드 상품은 59만9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추가 라운드를 원할 경우엔 최소 비용만 부담하면 일몰 전까지 마음껏 라운드 할 수 있다. 색다른 골프여행지를 찾고 있는 골퍼에겐 미얀마를 추천한다. ‘황금의 땅’으로 알려진 미얀마는 아직 국내의 골퍼들이 많이 찾지 않은 곳으로 하루 종일 여유로운 라운드가 가능하다. 플래티늄21(www.platinum21c.com)에서 준비한 멤버십을 활용하면 미얀마에서 편안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골드회원(가입비 110만원)은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로얄로비제이드 호텔 1년 무료 이용과 다곤 골프장 1년 그린피 면제, 국내 팔레스호텔 숙박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지 골프장 부킹과 호텔 예약 등의 모든 서비스는 플래티늄21에서 대행해준다. 플래티늄21 박은호 대표는 “최근 싸이클론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골프장도 약간의 피해를 입기는 했지만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여타 동남아 골프장의 경우 밀려드는 한국인 골퍼들로 북적이지만 미얀마에서는 아직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며 여유로운 라운드를 강조했다. 다곤 골프장은 영국 식민지 시대에 건설된 골프장으로 100여년 이상 된 수목에 그림같이 펼쳐진 코스가 돋보인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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