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KPGA생애첫우승

입력 2008-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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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허인회(22·사진)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필로스오픈(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000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의 꿈을 이뤘다. 허인회는 15일 경기 포천 필로스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노장 강욱순(42·삼성전자)과 허석호(35)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김경태(22·신한은행)와 함께 2년간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허인회는 송암배 우승,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 등 2004년과 2005년에만 16승을 기록한 유망주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했던 2005년 KPGA투어 롯데스카이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부 투어인 캘러웨이 투어에서 활약하며 1승과 함께 상금랭킹 3위에 올라 올 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받았다. 14언더파로 1타차 선두를 달리던 강욱순은 10번(파4) 홀과 13번(파4) 홀 통한의 보기로 2003년 이후 5년 만에 우승의 꿈을 접었다.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정지호(24)와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이 공동 4위에 올랐고, 유종구(44)는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6위,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황인춘(33·토마토저축은행)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0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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