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8월6일MBC통해처음으로공식석상에선다

입력 2008-07-07 05: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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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8월 6일 MBC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한다. 29일 싱글을 내고 4년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서태지는 8월 6일 MBC에서 기획한 컴백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MBC 예능국의 고재형 CP가 연출을 맡은 서태지 컴백 스페셜은 프라임 시간대에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다큐멘터리 형식을 탈피하고 색다른 형식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는 5일 음반 발매 디데이 24일을 앞두고 서태지 8집 컴백 티저 D-DAY 영상을 ‘쇼! 음악중심’을 통해 공개한 데 이어 서태지의 음반 발매 전까지 3주에 걸쳐 매주 날짜가 변경된 티저 영상을 방영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는 “스페셜 방송에서는 크롭 서클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스터리 프로젝트와 ‘태초의 소리’를 담은 것으로 알려진 8집의 제작 과정 등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던 서태지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슈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는 8월 6일 MBC에서 컴백 스페셜에 이어 8월 15일 마릴린 맨슨, 유즈드, 드래곤 애쉬, 데스 캡 포 큐티 등과 함께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질 글로벌 도심형 대형 페스티벌인 ‘2008 ETPFEST’ 무대에 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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