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스위스‘죽음의관광’규제추진外

입력 2008-07-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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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죽음의 관광’ 규제 추진 스위스가 ‘죽음의 관광(death tourism)’에 대한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죽음의 관광’이란 불치병 등으로 고통 받는 외국인들이 자살을 위한 도움을 받으려고 스위스로 오는 것을 말한다. 에벨리네 비드머-슐룸프 스위스 연방 법무부 장관은 13일 존탁스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죽음의 관광이 중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스위스에는 불치병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의 자살을 도와주는 단체들이 몇 군데 있다. 스위스 법에 따르면, 자살을 수동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합법적이다. 우크라이나서 곰에 물린 취객 숨져 13일 오전(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남부의 한 노천 동물원에서 술 취한 관람객이 곰 우리 안으로 떨어져 곰들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TV방송‘채널5’가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철조망 넘어 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다 실수로 우리 안으로 떨어져 의식을 잃었다. 사고 직후 근처에 있던 관람객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사이 곰 2마리가 달려들어 이 남자를 마구 물어뜯었다. 뉴질랜드 은행 강도복장 출입금지 뉴질랜드 은행이 최근 두건처럼 생긴 후드나 선글라스를 쓴 사람은 은행을 출입할 수 없다고 발표,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질랜드 은행의 이같은 조치는 은행 강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은행 강도들이 대개 옷에 붙은 후드나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범행을 저지르는 사례가 많은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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