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이승엽, 3G연속안타마감···삼진3개

입력 2008-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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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승엽(32, 요미우리 자이언츠)은 9일 자이언츠구장에서 벌어진 라쿠텐 2군과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삼진 3개를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5일 야쿠르트전부터 이어오던 연속안타 행진을 세 경기에서 마감하게 됐다. 이승엽은 1회초 2사 3루에서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첫 번째 득점 기회를 날렸다. 이어 3회초 2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5회초 세 번째 타석과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각각 헛스윙 삼진과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이승엽은 헛스윙 삼진을 당해 끝내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연속안타 행진을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요미우리가 라쿠텐에 5-1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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