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人하라감독,“이승엽14일1군복귀”

입력 2008-09-05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승엽이 14일 다시 1군에 복귀할 것이다. ″ 지난 4일 갑작스럽게 2군 강등 통보를 받은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0일 후 다시 1군 복귀를 약속받았다.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50)은 4일 ´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승엽을 2군으로 내려 보낸 이유는 팀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하라 감독은 이승엽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14일 야쿠르트전에 맞춰 1군에 올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센트럴리그 2위 요미우리는 선두 한신에 4.5게임차로 뒤져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하라 감독은 15일부터 이승엽이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인 요코하마와 한신전에 투입, 마지막 승부를 걸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엽은 지난 달 28일 1군에 복귀한 뒤 3일 히로시마전까지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는 등, 6경기에서 타율 0.400(20타수 8안타) 2타점을 올려 1군 잔류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