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볼티모어전3타수1안타

입력 2008-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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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2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메릴랜드주 캠든야즈 오리올파크에서 계속된 미 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원정 4연전 둘째날인 지난 10일,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다음 날 휴식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5회 1사 1,3루의 3번째 타석에서 병살로 돌아섰지만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4번째 투수 제이미 워커의 7구째를 공략, 우전안타를 만들어 냈다. 이날 안타 1개를 추가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97에서 0.298로 약간 올랐다. 한편, 이날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선발투수의 난조로 3-6으로 무릎을 꿇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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