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김범·이민호·김준‘꽃보다남자F4’

입력 2008-10-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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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의 김현중(22), 탤런트 김범(19) 이민호(21), 보이밴드 ‘T맥스’의 김준(23)이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들인 ‘F4’로 캐스팅됐다. 12월 KBS 2TV가 방송하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연출 전기상)는 평범한 집안의 소녀가 재벌가 아이들로 가득한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미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모았다. 원작은 미국과 프랑스, 스페인 등 17개국에서 출판돼 순정만화 사상 최고 판매부수를 기록 중이다. 이민호는 국내 최대기업인 신화그룹의 후계자 겸 F4의 리더인 주인공 ‘구준표’(원작 츠카사)를 연기한다. 이민호는 그동안 ‘비밀의 교정’ ‘달려라 고등어’ ‘아이엠샘’ 등 드라마와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울학교 이티’ 등에 출연했다. F4의 대표 ‘꽃미남’ 윤지후(원작 루이) 역은 김현중의 몫이다. 김준은 F4 멤버들이 어려운 일에 처할 때마다 감싸주고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송우빈(원작 아키라)을 맡았다. MBC TV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열연한 김범은 예술명문 종가의 후계자인 소이정(원작 소지로)으로 나온다. 기존의 소년 이미지를 벗고 청년의 모습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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