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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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이영자와의 각별한 인연부터 박명수에게 고백받을 뻔한 사연까지 웃음과 추억이 담긴 비화를 공개한다.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성미, 정선희, 김영희, 이선민이 출연하는 ‘웃음 크리에이터 크루, 웃크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정선희는 MBC에서 활동하던 신인 시절 박명수와 얽힌 일화를 털어놓는다. 그는 당시 꿀벌 분장을 한 박명수가 자가인지 전세인지, 근저당은 있는지까지 물으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박명수가 차 트렁크에 풍선을 가득 싣고 고백을 준비했던 사연도 공개한다. 정선희는 자신이 그 자리에 나타나지 않아 계획이 무산됐다며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이영자와의 인연도 꺼낸다. 최근 이영자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7년 만에 재회한 정선희는 그를 “은인이자 선생님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신인 시절 방송국 화장실에서 이영자를 처음 만난 이야기와 이후 방송 현장에서 이어진 인연도 전한다. 정선희는 이영자가 누구보다 먼저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봐 준 선배였다고 회상한다.

이영자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았던 사연도 공개된다. 정선희는 DJ 부스 앞에서 밤마다 개인기 연습을 이어갔고, 위기의 순간 ‘딱따구리’ 개인기로 무대를 버텨냈던 경험을 들려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여걸파이브’ 활동 당시 비하인드도 이어진다. 정선희는 여성 멤버들의 강한 에너지 때문에 게스트 섭외가 쉽지 않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특히 조혜련의 회식 제안에 모든 걸 내려놓은 강동원의 표정을 직접 봤던 일화까지 공개해 MC들과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