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을 앞둔 UAE 도미니크 바트나이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유럽파가 풍부한 한국에 비해 우린 경고 누적과 부상, 감독 교체 등 홍역을 겪어 좋은 상황이 아니다. 더구나 선수층도 얇아 주전급 선수를 대체할만한 여건이 아니다. 그러나 젊은 선수들의 의지가 좋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장 알리 모하메드는 “박지성 외에 한국의 최성국과 신영록을 잘 안다. 브뤼노 메추 감독이 경질돼 바트나이가 지휘봉을 잡았지만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한 탓에 새롭다는 느낌은 없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