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CS1서몸에맞는볼로부상교체

입력 2008-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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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 이병규가 포스트시즌에서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고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병규(34, 주니치 드래곤즈)는 2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클라이맥스시리즈(CS) 1스테이지 3차전에 우익수 겸 톱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이와타 미노루에게 몸에 맞는 볼을 맞고 교체됐다. 지난 18일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에 결승득점을 올렸전 이병규는 전날 2차전에서 4타수 1안타를 날린 바 있다. 이병규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한신 선발 투수 이와타의 5구째 몸쪽 높은 싱커성 공에 스윙 도중 오른손에 맞은 뒤 고이케 마사아키로 교체됐다. 이병규는 매우 고통스러운 듯 그라운드에 쓰러졌지만 곧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 부상의 정도는 전해지지 않았다. 한신 선발 이와타는 올 시즌 주니치전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하고 있는 ´천적´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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