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보아,亞슈퍼스타”

입력 2008-10-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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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이트마켓워치서상세소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주류시장에 진출한 보아(사진)가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에 소개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경제전문 뉴스사이트 마켓워치는 23일(미국시각) ‘세계적인 화제 보아, 미국 정복 태세를 갖추다’(International Sensation BoA Set to Conquer America)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보아의 미국 데뷔곡 ‘이트 유 업’이 아이튠스 ‘댄스 톱 송스 차트’에서 2위에 오른 사실을 소개했다. 마켓워치는 ‘이트 유 업’이 전 세계30개국 300개 이상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것과 보아가 지난 9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200만 장 가까운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그녀를 ‘아시아 팝의 슈퍼스타’(Pop super-star from Asia)라고 했다. 이어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13세에 ‘ID; Peace B’로 한국에서 데뷔하고 곧이어 일본에서 ‘리슨 투 마이 하트’로 데뷔해, 양국에서 모두 14장의 앨범을 발표한 경력을 바탕으로 미국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또 보아가 9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과 중국 태국 대만 홍콩 미국 등의 200여개 매체를 통해 미국 본토 진출을 선언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 보아는 이번 월스트리트저널 마켓워치에 앞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힙합전문지 랩-업에도 ‘아시아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로 소개된 바 있다. 보아는 11월 중 오프라인 싱글을 발표하며, 내년 초에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 머물며 홍보활동을 벌이는 보아는 전미투어도 계획 중이다. 한편 보아는 11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진행되는 ‘유튜브 라이브’에서 전 세계 유튜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트 유 업’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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