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비“지금까지연애4번정도했다”

입력 2008-11-05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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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지금까지 연예를 4번 정도 했다고 고백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OBS ‘문화전쟁 스페셜’에 출연한 비는 “진짜 첫 사 랑이라는 여자는 정말 딱 한 명 있고, 그 외의 3명 정도 더 있었던 것 같다″며 “진짜 한 네 번 정도 연애를 해봤던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첫 사랑이 모델이었음을 밝힌 비는 이와 관련해 “(여자 친구는) 그 당시에 최고의 모델이었다”며 “지금은 뭐 이런저런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비는 자신의 용돈에 관해서도 밝혔다. 비는 “현금이 없다. 그래서 카드로 쓰는데 쓸 때마다 아버지 휴대전화기에 뜬다”며 “10만 원 이상 넘어가면 전화가 온다. ′어디니?′ 지금 말투는 좋지만 (10만 원) 넘어가면 조금 가라앉는다”고 말했다. 또 비는 한달 용돈에 관해 “사실 용돈 쓸게 없다. 친구들 만나면 제가 다 내야 되긴 하지만 많이 써 봤자, 진짜 많이 써봤자. 일주일에 한 5만 원 정도”라며 “그러나 진짜 제가 대접을 해야 될 때는 정말 큰 돈이 나오곤 한다”고 말했다. 최근 앨범 출시 한 달도 안 돼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수 비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9일 밤 11시 OBS‘문화전쟁 스페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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