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亞太스크린어워드촬영상,김동원감독다큐상

입력 2008-11-11 12: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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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촬영상을 받았다. 또 다큐멘터리 ‘끝나지 않은 전쟁’가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11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에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이모개 촬영감독이 촬영상을 품에 안았다. ‘끝나지 않은 전쟁’의 김동원 감독은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에는 당초 ‘추격자’의 김윤석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다. 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이 감독상에, ‘밤과 낮’의 홍상수 감독이 각본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2’ 역시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상은 받지 못했다.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드는 CNN 인터내셔널과 유네스코,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 지난해에는 영화 ‘밀양’의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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