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월FIFA랭킹53위…사우디는52위

입력 2008-11-12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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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에 올랐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11월 세계랭킹에서 589점을 받아 전월에 비해 두 계단 상승한 53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UAE와의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둔 한국은 대승에도 불구하고 순위는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오는 20일 한국과 예선전을 치르는 사우디아라비아는 590점을 받아 52위에 올랐다. 37위에 오른 호주(739점)는 38위 일본(722점)을 제치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고, 이란(642점)은 44위로 아시아 국가 중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008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8)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은 총점 1657점으로 2위 독일(1413점)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유럽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축구종가´ 잉글랜드(1058점)는 종전 14위에서 4계단 오른 10위를 기록하며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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