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사랑하는사람있어요”고백

입력 2008-11-27 00: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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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찬이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찬은 최근 케이블채널 KBS JOY의 새 프로그램 ‘엔터뉴스 연예부’의 ‘이봉원 기자의 온에어’ 촬영현장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서울 홍대의 한 주점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 이찬은 오랜만의 방송 복귀와 최근 최민수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봉원의 질문에 교제 중임을 밝혔다. 이찬은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나를 나쁜 사람이라 손가락질할 때, 내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자신의 손에 끼워진 반지를 소중히 감쌌다. 이어 “많은 사람에게 욕 먹을 소린지 몰라도 나중에 다시 드라마나 영화로 성공하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책임질 수 있는 위치에 오르는 것”이라며 향후 그 상대에게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찬은 지난해 10월 전 부인 탤런트 이민영 폭행 사건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40시간을 선고받고 올해 4월16일 사회봉사활동을 모두 마쳤다. 그리고 올해 9월30일, 케이블채널 tvN ‘나는 PD다’로 방송에 복귀해 이영자, 김경민, 이윤석등과 함께 방송가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찬의 심경 고백은 최화정과 여섯명의 기자들이 전하는 시트콤 형식의 연예뉴스쇼 ‘엔터뉴스 연예부’를 통해 28일 금요일 6시40분에 방송된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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