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신수지,‘2008대한민국인재상’수상

입력 2008-12-1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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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듬체조의 미래´ 신수지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신수지(17, 세종고)는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메달, 소정의 장학금을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적 우수인재를 발굴, 바람직한 인재상의 정립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2008년 수상자는 신수지를 포함해 총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이 선정됐다. 하지만 신수지는 러시아 전지훈련 관계로 행사에 참가하지 못해 세종고 강민석 감독이 참석해 대리 수상한다. 신수지는 러시아로의 출국에 앞서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내년 세계선수권대회뿐 아니라, 다음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 상의 위상에 걸맞은 선수가 되어 우리나라의 이름을 드높이고 팬들의 기대에도 부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수지는 지난 14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전지훈련을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해 내년 러시아(2월)와 프랑스(4월)에서 열리는 월드컵시리즈와 세르비아에서 개최되는 하계 유니버시아드(7월)를 위해 맹훈련에 돌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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