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존댈리, 6개월간PGA투어출전금지外

입력 2009-01-01 07: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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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슬이, 에이스회원권과 후원 계약 에이스회원권거래소는 지난 3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투어인 점프투어 상금왕 출신의 유망주 신슬이(19)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슬이는 2009년 1년 동안 모자 정면에 로고를 부착하고 활동하게 된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는 현재 LPGA에서 활약 중인 박세리를 후원하고 있다. ○존 댈리, 6개월간 PGA 투어 출전 금지 기행이 끊이지 않는 ‘필드의 악동’ 존 댈리(42·미국)가 또 부적절한 행동 때문에 6개월 동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나설 수 없게 됐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댈리가 PGA로부터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징계 사유가 무엇이고 언제부터 시작되는지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댈리는 “내가 출전정지를 받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올바르지 않다. 하지만 아마도 그걸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챔피언에 올랐던 댈리의 이번 출전정지 징계는 그의 18년 경력에서 두 번째다. 지난 1994년 시즌 62세 남자와 멱살 드잡이를 하고 나서 5개월 출전정지를 당한 적이 있다. 댈리의 이번 징계는 ‘만취 소동’이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댈리는 지난해 10월 말 노스캐롤라이나 윈스턴-살렘의 한 술집에서 의식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신 뒤 야외에서 잠을 자다 식당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발견돼 유치장에서 24시간 보호 관리를 받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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