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볼티모어·필라델피아,디비저널라운드진출

입력 2009-01-05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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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와 필라델피아가 나란히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고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북미프로미식축구(NFL)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돌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아메리칸 콘퍼런스(AFC)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27-9로 승리를 거두고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3-3으로 동점이던 2쿼터에서 에드 리드가 가로채기에 이은 터치다운으로 상승 분위기를 만든 볼티모어는 이후에도 두 차례에 걸쳐 터치다운을 더 연결해 승리를 굳혔다. 마이애미의 쿼터백 채드 패닝턴은 패스를 4번이나 가로채기 당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내셔널 콘퍼런스(NFC)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는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26-14로 제압했다. 필라델피아는 16-14로 팽팽하던 4쿼터에서 브라이언 웨스트브룩이 71야드 터치다운에 성공해 디비저널 라운드행을 확정했다. 볼티모어와 필라델피아는 오는 11일과 12일에 각각 테네시 타이탄스, 뉴욕 자이언츠와 콘퍼런스 디비저널 라운드를 치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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